곽시양, ‘진짜가 나타났다’ 하차…“스케줄 문제”

김하영 기자 2022. 12. 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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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곽시양이 KBS 새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하차한다.

곽시양의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곽시양이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영화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촬영 스케줄을 계속해서 조율해왔지만, 드라마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원만히 협의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여주인공으로 백진희가 캐스팅됐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2023년에 첫 방송된다. 곽시양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앞서 곽시양은 영화 ‘필사의 추적’에 캐스팅됐다. 이에 그는 영화 촬영과 드라마 촬영을 조율했으나 드라마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필사의 추적’은 지난 19일에 크랭크인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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