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주춤, 중부 많은 '눈'…내일 다시 한파

차민진 2022. 12. 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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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중부지방은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한파 수준의 추위는 없지만 새하얀 눈이 쏟아지는 곳이 많습니다.

오고 가실 때 조심해서 이동을 해주셔야겠는데요.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전국 많은 지역에서는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오늘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7cm, 충북과 경북, 경남 서부 내륙 지역은 1에서 5cm의 눈이 예보가 됐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설 특보도 내려졌고요.

남부 지방으로는 어는 비가 내리면서 길이 미끄러운 것들이 많겠습니다.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강추위는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은 영상 4도까지 올라서겠고요.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 되겠는데요.

오늘 밤 눈과 비가 그친 이후에는 다시 강한 찬 공기가 밀려들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고요.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매서운 한파에 또다시 눈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 충남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큰 눈이 내릴 텐데요.

내일부터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는 5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이 됩니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항공기 결항도 예상이 되는 만큼 사전에 운항 여부도 꼭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폭설 #눈 #강추위 #한파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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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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