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H&M 불매운동 권유...허가없이 이미지 써

이윤오 2022. 12. 21.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션브랜드 H&M이 저스틴 비버의 이미지를 활용해 내놓은 제품에 대해 비버가 자신의 허락도 없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팬들에게 불매하도록 권유하는 일이 발생했다.

비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H&M이 올린 상품들은 어떤 것도 내 허락을 받지 않았다"며 "나로 만든 H&M 상품은 쓰레기다. 사지 말라"고 지적했다.

H&M은 같은 날 오후에 비버의 이름을 내건 후드티셔츠 등을 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스틴비버. 연합뉴스
 
패션브랜드 H&M이 저스틴 비버의 이미지를 활용해 내놓은 제품에 대해 비버가 자신의 허락도 없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팬들에게 불매하도록 권유하는 일이 발생했다. 

비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H&M이 올린 상품들은 어떤 것도 내 허락을 받지 않았다"며 "나로 만든 H&M 상품은 쓰레기다. 사지 말라"고 지적했다. 

H&M은 같은 날 오후에 비버의 이름을 내건 후드티셔츠 등을 출시했다. 후드티셔츠에는 비버가 작년에 발표한 곡 '고스트'(Ghost)의 한 구절인 '삶보다 네가 더 그리워'(I miss you more than life)가 적혀있기도 했다.

그러나 H&M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상품을 출시했다고 맞대응했다.

H&M 측이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보낸 이메일을 보면 "다른 모든 라이선스 제품이나 파트너십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승인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했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