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대설주의보 해제…퇴근길 대중교통 집중배차 연장

김은비 2022. 12. 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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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가 강설이 종료됨에 따라 21일 오전 10시 30분에 해제됐다.

이번 강설로 인해 서울에 3.5㎝의 눈이 내렸다.

서울시는 퇴근시간 혼잡을 방지하고자,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설은 종료됐지만 아직 보도나 이면도로에는 눈이 남아 있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밤 영하권 추운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결빙대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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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설로 서울 3.5㎝ 눈 내려
저녁 기온 영하권에 안전사고 대비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 전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가 강설이 종료됨에 따라 21일 오전 10시 30분에 해제됐다. 이번 강설로 인해 서울에 3.5㎝의 눈이 내렸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일인 21일 서울 광장에 눈이 쌓여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제설 2단계 비상체제 가동으로 인력 9522명, 장비 1298대를 동원, 제설제 3980톤을 투입했다.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저녁에 기온이 영하권임에 따라 결빙안전사고에 대비해 차도의 잔설제거 작업 및 보도,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설로 인한 교통 통제구간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퇴근시간 혼잡을 방지하고자,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한다.

퇴근 집중배차시간은 평소 오후 6시~8시에서 오후 6시~8시 30분으로 연장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설은 종료됐지만 아직 보도나 이면도로에는 눈이 남아 있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밤 영하권 추운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결빙대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퇴근길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미끄러짐 낙상 등에 주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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