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단 한 번만 운행하는 기차 타볼까

이가영 여행플러스 인턴기자(gayong1004@naver.com) 2022. 12. 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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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크리스마스 맞이 기획전
24일 단 한 차례 팔도장터관광열차 운행
아산·예산·태안·군산 등 다양한 코스 구성
모든 탑승객에 온누리 상품권 1만원 제공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번 성탄절은 주말과 겹쳐 아쉬움이 많다. 그래서 짧은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이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팔도장터관광열차 /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이브날인 24일 단 한 차례만 운행하는 기차여행을 기획했다. 이른바 ‘크리스마스 특별기차여행’이다. 콘셉트도 특이하다.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연계한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투입했다.

충청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이번 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은 충남 아산과 예산 태안 서천을 비롯해 전북 군산 등 지역별 콘셉트에 따른 다양한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바다 절경이 빛나는 태안,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서천 등이 그 것.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코스에 따라 5만원에서 7만원대로 구성하며, 모든 탑승자에게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온누리 상품권은 해당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팔도장터관광열차 포스터 / 출처=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까지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색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친구,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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