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규 중앙대 교수, 국어학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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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규(사진)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국어학회 회장을 맡게 됐다.
중앙대는 이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국어학회 총회에서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찬규 교수는 중앙대에서 교무처장과 부총장을 지냈으며 한국어문교육연구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이사, 세종학당재단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 위원, 국가교육회의 디지털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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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찬규(사진)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국어학회 회장을 맡게 됐다.
중앙대는 이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국어학회 총회에서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찬규 교수는 중앙대에서 교무처장과 부총장을 지냈으며 한국어문교육연구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이사, 세종학당재단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 위원, 국가교육회의 디지털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앙대 HK+인공지능인문학 사업단 단장을 맡아 인공지능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어학회는 1959년 11월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국어학 연구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국어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1100여명의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찬규 신임 회장은 “언어 연구는 인문학·사회과학의 범주를 넘어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공학 영역에서도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연구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어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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