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기사내용 요약
'안식월 제도' 등 건강친화경영 부문서 고득점

[서울=뉴시스]한재혁 기자 = 한화생명은 2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는 정부가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근무환경 등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거나 운영하는 기업에 관련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2019년부터 시범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됐다.

이번 건강친화기업 인증제 심사는 ▲건강친화경영▲건강친화문화▲건강친화활동▲직원만족도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화생명은 이중 건강친화경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인증을 받았다. 특히 원격근무지 제도인 '리모트 워크플레이스'와 장기근속자가 승진하면 한 달간의 휴가를 제공하는 '안식월 제도'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은 업무와 일터에서 임직원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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