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편입

최민경 기자 2022. 12. 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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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세계 최대 금융정보회사 에스앤피(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새로 편입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DJSI에 편입됐다는 것은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역량이 공신력을 획득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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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세계 최대 금융정보회사 에스앤피(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새로 편입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DJSI에 편입됐다는 것은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역량이 공신력을 획득했다는 의미다.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평가한다. 특히 DJSI 코리아지수에는 국내 상위 205개 기업 중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50여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내 ESG위원회의 설치, 실무팀(ESG경영관리팀) 신설, ESG비전 선포, 탄소중립 성장안 발표, UNGC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등 활발한 ESG 활동을 펼쳤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옛 KCGS) 평가에서도 기존 B+보다 높은 A 등급을 받았으며, 사외이사 중심 이사회 재편에 이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이번 지수 편입에 대해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돌아왔다"며 "쉬이 만족함 없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계속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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