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교육청 정책협의회 출범…지방교육 현안 논의

전지혜 2022. 12. 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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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제주지역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김일환 총장과 김광수 교육감이 공동협의회장을 맡고 양 기관 처·국·실장이 참여한 협의회는 출범식에 이어 제1차 정례회의를 열어 고교학점제 활성화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사업) 참여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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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대학교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제주지역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제주대 정책협의회 출범식 (제주=연합뉴스) 지난 20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청-제주대 정책협의회 출범식에서 김일환(왼쪽) 제주대 총장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1 [제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일환 총장과 김광수 교육감이 공동협의회장을 맡고 양 기관 처·국·실장이 참여한 협의회는 출범식에 이어 제1차 정례회의를 열어 고교학점제 활성화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사업) 참여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과정을 통한 미래형 인재 양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중등교육 과정 지원 강화, 지역협업위원회 참여, 다양한 공동 교육사업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향후 정책협의회 회의를 정례화해 다양한 지방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총장은 "유·초·중등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를 제주대에서 지역 산업에 필수적인 미래인재로 양성하는 데 양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미래에 사회와 지역에서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할지 예측이 어렵다.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인력과 지식을 통해 새로운 지방 교육의 어젠다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교육청-제주대 정책협의회 출범식 [제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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