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이프 보이', 英 NME가 뽑은 올해 '베스트 K-팝'

이재훈 기자 2022. 12. 21.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신드롬을 일으킨 걸그룹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가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최고의 K팝이 됐다.

20일(현지시간) NME가 공개한 '2022 K-팝 베스트 송 25'에서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하이프 보이'가 1위를 차지했다.

NME는 뉴진스에 대해 "데뷔와 동시에 즉시 명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얻는 K-팝 신인 그룹은 거의 없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뉴진스"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뉴진스. 2022.07.22. (사진 = 어도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신드롬을 일으킨 걸그룹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가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최고의 K팝이 됐다.

20일(현지시간) NME가 공개한 '2022 K-팝 베스트 송 25'에서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하이프 보이'가 1위를 차지했다.

NME는 뉴진스에 대해 "데뷔와 동시에 즉시 명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얻는 K-팝 신인 그룹은 거의 없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뉴진스"라고 소개했다.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에 대해선 90년대 R&B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티엘시(TLC), 엔 보그(En Vogue), 알리야(Aliyah) 같은 1990년대 R&B 그룹과 가수들의 노래와 스타일이 현대적인 취향에 맞게 변주됐다고 봤다. 그러면서 '하이프 보이(Hype boy)'에 대해 "3분 짜리 완벽한 팝이자 언제 어디서나 즐거움 주는 '2022 K-팝 베스트 송 25'의 무결점 우승 후보"라고 극찬했다. 뉴진스의 또 다른 데뷔곡인 '어텐션(Attention)'이 7위로 꼽았다.

이와 함께 NME는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B.I)의 곡으로 R&B 싱어송라이터 드비타(DeVita·조윤경)·미국 래퍼 솔자보이(Soulja Boy)가 피처링한 'BTBT',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태연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아이앤비유(INVU)', 그룹 '아이브(IVE)'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을 2~5위로 꼽았다.

특히 아이브는 또 다른 곡 '러브 다이브'를 6위, 르세라핌은 또 다른 곡 '임퓨리티스(Impurities)와 '피어리스(FEARLESS)'를 11위와 21위에 올렸다.

이밖에 빌리 '긴가민가요'(8위), 에이티즈 '사이버펑크'(9위), '트리플에스(tripleS)'의 첫 디멘션(유닛 형태)인 애시드 앤젤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의 '제너레이션(Generation)'이 10위권에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