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후부터 북극발 한기 밀려와, 다시 한파 기승

2022. 12. 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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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눈 소식 좀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눈이 많이 왔죠.

오후부터는 다시 한파가 시작되면서 퇴근길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지금 눈 상황 어떤가요!

[기상 캐스터]
네 지금 수도권의 눈은 많이 잦아들었고요.

전국 곳곳에서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내린 눈은 수증기를 가득 머금은 습설인데요.

일부 눈이 녹으면서 길이 무척 미끄럽습니다.

오후부터는 한파가 밀려오면서 당장 퇴근길 빙판이 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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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강원내륙과 산지, 제주산지에는 2~7cm, 충북, 영남 일부에는 1~5cm의 눈이 오겠고 수도권 지역은 1cm 안팎이 더 이어집니다.

눈은 오늘 밤엔 대부분 그칠텐데요.

오후부터는 북극발 한기가 밀려오면서 눈길을 꽁꽁 얼리겠습니다.

도로 살얼음도 우려되는만큼 퇴근길 교통 혼잡을 피해 평소보다 서두르시고요.

오가는 길 조심해서 이동하셔야합니다.

내일부터 글피까지 일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또 다시 눈폭탄이 예보돼있어 문제입니다.

제주산지에는 무려 50cm 이상, 전북, 전남 서부, 제주도중산간에는 3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cg2>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9도, 모레는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 저녁 6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7시 30분 무렵부터 본격 개장하게 됩니다.

오늘은 2시간만 운영하게 되고요.

내일부터 2월 12일까지 이 곳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실 수 있게됩니다.

반가운 소식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cg2> </c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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