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주자 없는 ‘與 전대’…현직 장관 차출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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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이용환 앵커]
여당 국민의힘 이야기를 잠깐 해볼 텐데요. 윤여준 전 장관이라고 다들 아시죠? 보수 진영의 책사로 불렸던 윤여준 전 장관이 올해의 스타를 한 명 꼽았습니다. 올해의 스타, 누구였을까요? 직접 확인해 보시죠. 그런데 한동훈 장관, 저렇게 ‘정치는 하지 말라고 내가 말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전대 출마설이 나왔는데 그건 어느 정도 출마 안 하는 것으로 정리가 된 것 같고.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요즘에 또 이런 이야기가 나와요. 한동훈 장관은 이미 정리가 되었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현직 장관들을 조금 차출해서 대표 후보로 조금 세워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솔솔 나온답니다. 한동훈, 원희룡 이분들은 다 부인은 하고 있습니다만, 어떻습니까. 김수경 교수 보시기에는 장관 차출 저게 좋은 방법이라고 보세요? 어떠세요?
[김수경 한신대 교수]
지금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제가 볼 때 당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어쨌든 대통령과 조금 잘 맞는, 대통령과 너무 대립하지 않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길 원하는 흐름이 있는 것 같고요. 두 번째로 이제 총선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어야 되는데, 그러려면 이제 당 대표가 조금 스타급이라든가 그 사람이 당의 얼굴인 상황에서 총선을 치러야 되는 것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화제가 확 되는 사람이 필요한데 지금 나와 있는 물망에 오르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사실 그렇게 딱히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없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까 새로운 인물들을 계속 찾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제 한동훈이라는 인물도 잠깐 거론이 된 적이 있었던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원희룡 장관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화물연대 파업도 그렇고 부동산 문제도 그렇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많이 하고 있다 보니까, 국민 인지도 차원에서는 어쩌면 지금 이야기가 되고 있는 사람보다는 조금 더 인지도도 있고, 당의 얼굴로 총선을 치를 때 조금 더 안정적으로 많은 의석을 가져오게끔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어서 아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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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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