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안전경영 계획' 마련…작업장·건설현장 안전점검

3대 안전책임 경영 분야 9개 세부 중점과제 추진

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023년 안전경영 책임계획'을 마련하고 분야별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사학진흥재단은 올해 안전경영 활동에 대한 실적 평가를 거쳐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 전문기관 협업기반 안전관리 강화 등 규정상 미비점을 보완하는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토대로 사학진흥재단은 내년도 3대 안전책임 경영 분야로 작업장 안전 분야, 건설현장 안전 분야, 안전문화 고도화 분야를 설정했다. 하위 9개 세부 중점과제도 추진한다.

작업장 안전을 위해서는 안전관리 제도를 정비하고 안전사고·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근무·작업환경을 구축한다.

현재 건설 중인 행복기숙사 10개소를 대상으로는 보다 세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안전문화 고도화를 통해 비상·재난 상황에 대한 임직원의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홍덕률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쏟는 한편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