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기연과 소형 다목적 무인기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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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 다목적 무인기 설계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AI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맹활약 중인 미국의 스위치블레이드 무인기처럼 정찰과 공격 기능을 가진 저가형 다목적 무인기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 상황 인식, 군집 무인기 운용 제어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해 수량으로 성능을 압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무기체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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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 다목적 무인기 설계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는 정찰‧통신‧공격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투입되는 임무에 따라 장비를 교체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날개접이식 소형 무인기를 개발한다.
개발을 통해 확보된 기술은 향후 미래 전장에서 활용될 공중 발사 드론(ALE, Air Launched Effect), 유무인 복합(MUM-T, Man/Unmmaned Teaming)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공지능이 적용된 군집 무인기의 기반 기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분야별 기술력을 가진 4개 업체(LIG넥스원, 풍산, 새론에스앤아이, 디브레인)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AI는 국내 최초로 전력화된 군단급 무인기 ‘송골매’를 통해 무인기 체계기술 기반을 마련했다. 또 자체 선행 연구였던 소형 자폭 무인기,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차기 군단급 무인기 등을 통해 지난 30년간 무인기 개발 기술을 확보해 왔다.
KAI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맹활약 중인 미국의 스위치블레이드 무인기처럼 정찰과 공격 기능을 가진 저가형 다목적 무인기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 상황 인식, 군집 무인기 운용 제어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해 수량으로 성능을 압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무기체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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