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野, 성탄절 전까지 예산안·일자리 창출 법안 통과시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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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이제 곧 성탄절"이라며 "성탄절 전까지 연탄 1장이 절실한 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예산안과 일자리 창출 법안을 통과시켜주길 더불어민주당에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이재명 살 길 찾는 GPS를 민생 살 길 찾는 GPS로 교체하길 바란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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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이제 곧 성탄절"이라며 "성탄절 전까지 연탄 1장이 절실한 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예산안과 일자리 창출 법안을 통과시켜주길 더불어민주당에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이재명 살 길 찾는 GPS를 민생 살 길 찾는 GPS로 교체하길 바란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7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했다. 패륜 윤석열이라고 인쇄된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며 "개딸의 환호에 도취된 민주당의 파탄 난 정치인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도부가 대놓고 대선불복을 선언하는 행태를 일삼고 있다. 민주당은 이미 GPS가 고장난 난파선"이라며 "169석의 절대다수 의석을 흉기로 사용해 정부 예산안 처리와 일자리 창출 법안을 틀어막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 반대로 민노총 무제한파업 보장법, 방송 민주당 장악법 같은 법안은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하려는 입법 테러를 일삼고 있다"며 "민주당이 이재명 구속을 잠탈할 목적으로 임시국회 회기를 계속 이어가려는 숨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예산안, 법안 처리를 몽니 부리며 질질 끌고가는 것 아닌가"라며 "이재명 대표라는 고장난 GPS를 버리지 않으면 갈수록 고난의 시대가 더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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