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갤럭시에디션 14분 컷 완판

‘원신 인기 입증’ 갤럭시 버즈2 프로·갤럭시 Z폴드4 에디션 모두 매진

호요버스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준비한 갤럭시 원신 스페셜 에디션 2종이 14분 만에 완판됐다.

호요버스는 21일 정오부터 갤럭시 원신 에디션을 선착순 판매했다. 스페셜 에디션 상품은 갤럭시 Z 폴드4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2 프로 모델이다. 가격은 각각 32만9000원, 234만8800원이다.

두 가지 모두 원신의 인기 캐릭터인 '감우'를 테마로 디자인했다. 감우 특유의 푸른빛이 제품을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커뮤니티에서도 대다수 유저들이 구매 의사를 밝혔다. 스페셜 에디션은 삼성전자 앱스토어인 갤럭시 스토어 모바일 이벤트샵에서 판매됐다.

오후 12시가 되자 갤럭시 스토어 모바일 이벤트샵이 마비됐다. 6분 뒤에는 서버가 다운되어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다. 기자도 갤럭시 버즈2 프로 원신 스페셜 에디션을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새로고침을 클릭하자 상품이 모두 판매되어 '일시 품절' 처리됐다. 호요버스는 "14만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원신 팬들은 "수량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 "Z폴드4 가격 꽤 비싼데 이게 다 팔리네", "원신 인기 대단하다", "500개도 안 되는 수량은 너무해", "물량 확보해서 또 팔아줘" 등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원신 인기에 감탄했다.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