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성탄을 맞으며 연탄의 溫氣(온기) 전해...尹 또한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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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1일 출범 100일을 맞아, 취임 100일 회견 대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힘썼다.
그는 "국민의힘은 약자와 동행하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며 "그래서 '연탄'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겨울을 더 춥게 느끼시는 분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취임 100일 회견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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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1일 출범 100일을 맞아, 취임 100일 회견 대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힘썼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사실 오늘은 우리 비상대책위가 출범한지 100일 되는 날"이라며 "보통 이런 날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 등 정치적 행사들을 하곤 하지만, 저는 그보다 지금 우리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약자와 동행하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며 "그래서 '연탄'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겨울을 더 춥게 느끼시는 분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취임 100일 회견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드는 정부"라며 "(윤 대통령은) 배고픔과 추위 없는 세상을 꿈꾸며, 국회와 정부의 손이 미처 닿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기 위해 민간의 많은 분들이 정성으로 노력한다. 이제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도 그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처리 지연'에 대해선 "내년 정부 예산안은 '약자복지'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첫걸음"이라면서도 "법정처리 시한을 스무날 가까이 넘기고도 예산안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 반드시 내년 예산이 오늘 저희가 나르는 '연탄'과 같이 국민께 따뜻한 온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모두 곁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없는지 한번 더 둘러 보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한다. 국민의힘이 동행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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