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노동개혁 가장 우선적…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비상 경제·민생 회의에서 "2023년은 개혁 추진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노동개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 활동도 투명한 회계 위에서만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도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면에서 어려운 복합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법인세 인하 등 인센티브들이 확실하게 작동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겸해서 열린 오늘(21일) 회의에서는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한 업무보고도 이뤄졌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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