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팅 최악’ 레이커스, ‘올랜도 샤프 슈터’ 영입 희망

김호중 2022. 12. 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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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의 샤프 슈터가 레이커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매체 야후스포츠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테렌스 로스(올랜도 매직)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만약 레이커스가 로스를 올 시즌 영입할 수 있다면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에서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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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올랜도의 샤프 슈터가 레이커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매체 야후스포츠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테렌스 로스(올랜도 매직)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로스는 2012 드래프트로 NBA에 입성한 1991년생 베테랑이다. 커리어 통산 699경기에 출전, 평균 11.1득점 2.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커리어 평균 3점슛 5.1개를 시도해 1.8개를 성공시키고 있는 슈터 자원이다.

만약 레이커스가 로스를 올 시즌 영입할 수 있다면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에서 영입할 수 있다. 로스는 현재 올랜도의 주력 로테이션에서 많이 밀려나있다. 경기당 23.8분만을 출전, 평균 8.3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데뷔 시즌 후 최저 수치인데, 로스 개인의 기량 문제라기보다는, 올랜도의 세대 교체 과정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생긴 일이다.

올 시즌 슈팅 문제가 심각한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3점슛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로스의 베테랑 리더십은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레이커스가 로스를 저렴한 가격에 품을 수 있다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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