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길혜연 “드라마 촬영 중 박은빈 가위 눌리게 만들어”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길해연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12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일화, 길해연, 이국주, 아이키, 정혜성이 출연하는 ‘멋쁨 한도 초과’ 특집으로 진행된다.

길해연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괴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서늘함과 마라맛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길해연은 자신의 대표작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는 정해인 앞에서 마라맛 연기를 선보이며 정해인의 찐 반응을 이끌어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과거 드라마 촬영 도중 박은빈을 가위눌리게 만들었던 일화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예진, 한지민 등 톱배우 엄마 역으로 활약했던 길해연은 극 중 딸로 만나고 싶은 닮은꼴 스타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찐 모녀관계 급의 닮은 꼴 외모에 MC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연기 경력 37년차에 접어든 길해연은 연기자의 끼가 넘치는 ‘라스’ MC가 있다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길해연이 극찬한 연기 유망주 MC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번 특집에는 배우 정혜성 또한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다. 그는 “‘라스’에 내적 친밀감을 느낀다”라고 밝히며 첫 출연부터 남다른 인싸력을 자랑한다.

이날 정혜성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특히 자신보다 어린 박보검, 김유정에게 동생 대우를 받았다고 이야기해 그 내막을 궁금케 만든다.

또한 정혜성은 최근 예능을 통해 공개된 3살 터울 언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언니 때문에 옷방 도어록을 설치했다고 해 무슨 사연인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MBC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