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과 만삭 화보 “생각지 못한 힘든 일 있었는데…”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과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송재희는 12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생각지 못한 힘든 일이 있었어요. 아주 가까운 분의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였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고,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많이 회복되셨는데, 이번 일을 겪으며 많은 걸 느꼈습니다. 특히 나에게 허락된 이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전 쯤 아내의 만삭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찍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아 눈앞에 없지만, 그 존재만으로 우리 부부를 더 하나 되게 하고 더 행복한 우리의 이때를 이 사진들로 기억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송재희가 만삭인 아내 지소연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블랙으로 맞춰 입은 선남선녀 부부의 행복한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재희는 배우 지소연과 결혼했다. 지소연은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