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우리 아버지도 ♥장윤정 노래 3년간 벨소리로 안 해"…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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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과 시아버지 간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도경완이 MC로 등장했다.
이를 듣던 도경완은 "3년을 들었다는 건 엄청난 사랑"이라며 "우리 아버지도 며느리(장윤정) 노래를 3년 동안 (벨소리로) 안 한다"고 솔직하게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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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과 시아버지 간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도경완이 MC로 등장했다.
도경완은 "누군가의 남편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빠가 아니라 '불타는 트롯맨'의 진행을 맡은 도경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200인의 국민 대표단과 13인의 연예인 대표단은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다. 특히 이지혜는 "혼자 가. 이제 혼자 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참가자 김정민은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연예인 판정단 중 신유를 지목했다.
그는 "아버지 전화 벨소리가 3년 가까이 신유의 '잠자는 공주'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신유는 "아버님이 음악성이 좋으신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도경완은 "3년을 들었다는 건 엄청난 사랑"이라며 "우리 아버지도 며느리(장윤정) 노래를 3년 동안 (벨소리로) 안 한다"고 솔직하게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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