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종-장성원 ‘영광 전국당구대회’ 복식 우승…올 2관왕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2. 12. 21. 12: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천년의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결승서 조명우-정예성에 30:13 승
11월 ‘동트는동해배’ 이어 한달여 만에 또 우승
공동3위 김동훈-김동룡, 황봉주-김진열
차명종-장성원이 20일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열린 ‘2022 천년의빛 영광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결승에서 조명우-정예성을 꺾고 우승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차명종-장성원(인천시체육회)이 한달만에 또 전국당구대회서 우승하며 올해 복식2관왕에 올랐다.

차명종-장성원은 20일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열린 ‘2022 천년의빛 영광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결승에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정예성(서울당구연맹)을 30:13(18이닝)으로 꺾었다. 공동3위는 김동훈-김동룡(서울당구연맹), 황봉주(안산시체육회)-김진열(안산당구연맹).

결승 초반 6이닝까지 8:6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차명종-장성원은 7, 9이닝에 각각 3득점에 이어 10이닝 하이런6점을 보태 20:7로 점수차를 벌렸다. 차명종-장성원은 13이닝 째 또다시 하이런6점을 추가, 26:8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차명종-장성원은 이후에도 착실히 점수를 쌓으며 18이닝만에 30:13으로 경기를 끝냈다.

차명종-장성원은 앞서 지난 11월 ‘동트는동해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결승에서 김형곤-박정우(서울당구연맹)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3쿠션 개인전서 정상에 올랐던 차명종은 이번 복식전 우승으로 영광 전국당구대회 강세를 이어가게 됐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