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의 오케케, 왼쪽 무릎 수술 ... 최소 4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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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의 유망주 부상이 해마다 거듭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추마 오케케(포워드, 203cm, 104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으며, 최소 1개월 동안 결장이 확정됐다.
이날 오케케의 활약에 힘입어 올랜도는 골든스테이트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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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의 유망주 부상이 해마다 거듭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추마 오케케(포워드, 203cm, 104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으며, 최소 1개월 동안 결장이 확정됐다. 복귀에 최소 일정으로 공시가 된 점을 고려하면, 회복에 지연될 시에 돌아오는 데 좀 더 많은 시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11월 말에 무릎을 다쳤다. 지난 1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11월 초부터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었기에 이번 부상은 개인에게도 여러모로 뼈아팠다. 문제는 당시 결장 이후 현 시점까지 한 달 동안 뛰지 못했음에도 수술로 인한 추가 결장이 확정된 것. 이로써 최소 8주 결장이 확정된 것이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18경기에 나섰다. 다치기 전 최근 7경기에서 내리 주전으로 출장하며 서서히 자리를 잡았다. 경기당 21.8분을 소화하며 5.4점(.368 .300 .762) 4.2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친 경기를 제외하고 주전으로 뛴 6경기에서는 평균 7점 5리바운드 1.5어시스트 1.2스틸을 올렸다.
이번 시즌 네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그는 지난 11월 4일 치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이날 3점슛만 세 개를 곁들이는 기회를 잘 살렸으며 가장 많은 9리바운드와 3어시스트를 곁들이는 등 최고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오케케의 활약에 힘입어 올랜도는 골든스테이트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6순위로 올랜도의 부름을 받았다. 대학 시절에는 NCAA 어번 타이거스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19 NCAA 토너먼트에서 무릎을 크게 다쳤다. 당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그는 이후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명 순번이 상대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프로에서도 부상을 비켜가지 못했다. 아직 조너던 아이삭이 돌아오지 않은 가운데 오케케마저 다치면서 전력 유지가 더욱 쉽지 않아졌다. 웬델 카터 주니어마저 빠져 있어 안쪽 전력이 여의치 않아졌다. 게리 해리스와 제일런 석스까지 이달 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주요 전력이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한편, 올랜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1승 21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5연패로 이번 시즌을 출발한 올랜도는 지난 6일까지 5승 20패에 그치면서 이번 시즌에도 힘을 쓰지 못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9연패를 떠안았다. 그러나 최근 7경기에서 6연승을 내달리면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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