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 체결

신현우 기자 2022. 12. 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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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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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훈 한화 건설부문 인프라사업부장(오른쪽)과 윤영준 파나시아 대표이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스는 하수 찌꺼기·음식물 쓰레기·가축 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일련의 처리공정을 통해 도시가스나 수소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로 꼽힌다.

파나시아는 바이오가스 사업 및 천연가스·암모니아 등을 이용한 수소정제를 포함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장치(CCS) 등의 사업에 특화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2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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