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혼돈' 우승 축하 현장, 아르헨 선수단 퍼레이드 중단하고 헬기로 대피

유지선 기자 2022. 12. 21.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축하 현장에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혼란을 빚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400만 명의 팬들이 몰리면서 계획했던 퍼레이드를 계속할 수 없게 됐다. 일부 팬들이 팀 버스에 올라타려 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라면서 "퍼레이드는 급히 중단됐고,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헬기로 옮겨 탄 뒤 하늘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눠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아르헨티나의 우승 축하 현장에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혼란을 빚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퍼레이드 카에서 헬기로 급히 옮겨 타 대피하기도 했다.

리오넬 메시가 주장 완장을 차고 이끈 아르헨티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귀국하는 20일이 공휴일로 지정됐고,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도심에서는 선수단의 카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당초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훈련장에서 도심에 위치한 오벨리스크 광장까지 카 퍼레이드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위험한 상황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퍼레이드가 중단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20"아르헨티나 선수단은 400만 명의 팬들이 몰리면서 계획했던 퍼레이드를 계속할 수 없게 됐다. 일부 팬들이 팀 버스에 올라타려 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라면서 "퍼레이드는 급히 중단됐고,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헬기로 옮겨 탄 뒤 하늘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눠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선수단이 탄 오픈 버스가 지나가는 타이밍에 맞춰 다리에서 뛰어내리거나, 경찰을 향해 공격을 감행하는 등 몇몇 팬들은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데일리 메일,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