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국조 방해·망언, 국민고통 공감 못하면 패륜정권"… 尹정부 맹폭한 이재명

배석현 2022. 12. 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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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고통과 생명,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국민의 피눈물, 여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이면 패륜 정권"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금이라도 생명과 안전 수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윤 대통령이 유족과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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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李 "尹, 국민 생명·안전 등 방치… 유족들에 사과하라" 이상민 행안부 장관 파면·관련자 문책 시행도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고통과 생명,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국민의 피눈물, 여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이면 패륜 정권"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금이라도 생명과 안전 수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윤 대통령이 유족과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파면과 더불어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당장 시행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복귀한 점을 거론하며 "마땅한 일이지만 그 전에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국정조사를 방해한 것,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인사들이 한 망언 , 2차 가해에 대하여 사과하고 문책부터 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내년에도 민생과 경제가 더 나빠질 것이며 당장 닥칠 이 명백한 위기에 대한 대책이 없는 윤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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