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김현주, 휘몰아친 사건들 속 美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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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김현주가 미친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김현주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 과거를 숨긴 채 국회의원의 아내로 조용히 살아가는 '김혜주'로 분해 감정이입을 부르는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충격과 혼돈의 사건들을 연이어 겪으며 참담한 심경에 휩싸인 인물의 심리를 표현한 김현주의 열연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같이 김현주는 60분 내내 격동의 감정 변화를 겪는 캐릭터를 관록의 연기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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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트롤리' 김현주가 미친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김현주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 과거를 숨긴 채 국회의원의 아내로 조용히 살아가는 ‘김혜주’로 분해 감정이입을 부르는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충격과 혼돈의 사건들을 연이어 겪으며 참담한 심경에 휩싸인 인물의 심리를 표현한 김현주의 열연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지난 12월 20일 방송된 2회에서는 남편 남중도(박희순 분)와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는 혜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실족사로 죽은 아들 지훈(정택현 분)의 아이를 가졌다며 혜주를 찾아온 김수빈(정수빈 분)의 거취를 두고 끈끈했던 부부 사이 균열이 발생했고, 혜주는 갈 곳이 없다는 수빈을 내치려는 중도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혜주는 수빈을 통해 옛날의 자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부모도, 돈도, 갈 데도 없는 수빈의 처지가 마치 혜주 본인이 처음 서울에 왔을 당시 겪었던 심정이었기에 울컥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혜주가 수빈과 대화 내내 확인하고 싶었던 한 가지. 지훈이 강제로 수빈을 밀어붙인 것은 아닌지 걱정했고, “아니에요, 그런 건”이라는 수빈의 한 마디에 순간 안도감을 느꼈다.
혜주의 시련은 걷잡을 수 없이 계속됐다. 딸의 실종수사 특혜 논란과 아들의 필로폰 소지 사실은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집 앞까지 찾아온 기자들이 중도를 곤란하게 하자 혜주가 나서서 아들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호소하는 등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절절하게 울렸다.
이같이 김현주는 60분 내내 격동의 감정 변화를 겪는 캐릭터를 관록의 연기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SBS '트롤리'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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