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내 매니저는 박봉, 장갑 주길래 잠바도 사달라 했더니”(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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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매니저에 대해 말했다.
12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조나단, 댄서 가비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가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착한 일은 했냐고 물어보니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주위에서 이 사람 참 착하더라 하고 느낀 게 있나"라고 대화 주제를 꺼냈다.
조나단과 가비의 대답에 이어 박명수는 "얼마전에 경호 매니저가 박봉인데. 방한 장갑을 사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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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매니저에 대해 말했다.
12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조나단, 댄서 가비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가 전파를 탔다. 이날은 청취자들의 '착한 일'에 주목했다.
박명수는 "착한 일은 했냐고 물어보니 거의 없는 거 같은데 주위에서 이 사람 참 착하더라 하고 느낀 게 있나"라고 대화 주제를 꺼냈다.
조나단과 가비의 대답에 이어 박명수는 "얼마전에 경호 매니저가 박봉인데. 방한 장갑을 사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손을 꼭 잡으면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잠바도 없다고 이야기했다"며 "못 들은 체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가비는 "못 들은 척 잘 하셨다"며 웃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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