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불후’ 출연 비하인드 뭉클 감동 “버거운 일정이었지만‥”

박아름 2022. 12. 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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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레전드 무대를 또 한 번 갱신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가수 패티김 특집 3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뮤지컬 배우 옥주현 '사랑은 생명의 꽂' 무대가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옥주현은 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불후의 명곡' 패티김 편에 출연 의사를 밝힌 바, 뮤지컬 '레베카' 연습 당시 패티김의 음색과 무대를 참고했다며 남다른 존경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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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옥주현이 레전드 무대를 또 한 번 갱신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가수 패티김 특집 3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뮤지컬 배우 옥주현 ‘사랑은 생명의 꽂’ 무대가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유튜브 채널 ‘KBS 레전드 케이팝’에서 공개된 옥주현 직캠 및 ‘사랑은 생명의 꽂’ 라이브 영상엔 음악 팬들의 댓글이 끝없이 달리고 있다. 팬들은 “아름다운 노래의 재발견이다”, “몇번을 들어도 진짜 완벽하네”, “패티김을 향한 존경과 진심이 느껴진다”, “신이 내린 목소리네요” 등 감탄을 쏟아냈다.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사랑은 생명의 꽂’ 라이브가 주목받으면서 옥주현과 패티김의 깊은 인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옥주현은 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불후의 명곡’ 패티김 편에 출연 의사를 밝힌 바, 뮤지컬 ‘레베카’ 연습 당시 패티김의 음색과 무대를 참고했다며 남다른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에 패티김도 옥주현이 출연한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공연을 찾은 일화가 알려지면서 무대 완성도와 프로의식마저 닮은 두 사람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옥주현도 SNS를 통해 패티김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불후의 명곡’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옥주현은 “그 당시에는 물리적으로 버거운 일정이었지만, 출연 결정을 하게 된 건 존경하는 선생님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거, 그 이유 하나였어요”라고 ‘불후의 명곡’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 수원, 성남 공연으로 활약 중이며, 내년 1월부터는 뮤지컬 ‘베토벤’에서 안토니 브렌타노 역을 맡아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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