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퇴출' 츄 "완벽하지 않더라도 내 목소리와 노래 사랑할 것"('공상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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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기 목소리와 노래를 사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EBS '공상가들'에서는 가수 츄, 배우 하석진, 뇌과학자 장동선, 프로파일러 김윤희가 출연해 신체를 기계로 강화한 사이보그 선수들이 싸우는 미래의 격투기, cGFC 경기장으로 향한다.
이어 사이보그가 되어서라도 향상하고 싶은 능력이 있는지 묻자 장동선은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라고 하고, 츄는 "차도 안 막히고 좋을 것 같다"며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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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기 목소리와 노래를 사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EBS '공상가들'에서는 가수 츄, 배우 하석진, 뇌과학자 장동선, 프로파일러 김윤희가 출연해 신체를 기계로 강화한 사이보그 선수들이 싸우는 미래의 격투기, cGFC 경기장으로 향한다.
일반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다 큰 사고를 당한 후 팔다리를 기계로 대체해 결국 사이보그 챔피언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인간 승리의 아이콘 이완은 평소 비신사적인 경기 태도로 악명 높은 cGFC의 악동 맥을 상대로 10차 방어전을 치른다.
팬들은 이완의 초반 KO 승을 점치지만, 경기는 8라운드의 긴 접전으로 이어지고 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겨루다 쓰러진다. 이완의 힘겨운 KO 승을 거두지만, 영광도 잠시, 실신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간 도전자 맥의 사망 소식이 들려온다.
맥의 동료는 비밀리에 수사관에게 사건을 의뢰하는데 경기 전 동료에게 자신이 잘못되면 꼭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는 맥. 수사관은 경기 도중 모두가 착용하는 안전장치가 작동되지 않았다는 증거를 발견한다
인간과 기계의 결합. 먼 미래의 환상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사이보그 기술은 이미 실현되고 있는 현실에 가깝다. 인공 관절과 인공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들. 이미 몸의 일부가 기계로 대체된 상태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날 '공상가들'에서는 기술의 도움으로 신체를 보조하고 강화하는 것이 일상인 시대라면 강자는 더 강해지고 약자는 더 약해질지도 모르는 미래를 공상을 통해 준비한다.
김윤희는 "다음에 만날 때 다들 하나씩 바꿔 끼우고 나오는 것이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고, "서핑이나 웨이크보드처럼 격한 스포츠를 하고 싶어도 아이돌 활동을 열심히 해 무릎 관절이 안 좋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장동선의 아이디어에 츄도 공감하며 ”한 손으로 거꾸로 매달려 타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러나 성공을 위해 사이보그가 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출연진 모두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한다. 특히 하석진은 대사를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바로 연상될 수 있게 하는 기계가 있다면 이식하고 싶은지 묻는 장동선에게 사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견을 내비친다.
그는"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데서 예술은 시작한다"며 "놀라운 기술로 만든 완벽한 연기는 있을지언정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없을 것"이라며 예술과 연기에 대한 진지한 열정을 내비친다. 이에 츄 역시 "덜 완벽한 나의 목소리와 노래를 더 사랑하겠다"는 당당한 의지를 밝힌다.
이어 사이보그가 되어서라도 향상하고 싶은 능력이 있는지 묻자 장동선은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라고 하고, 츄는 "차도 안 막히고 좋을 것 같다"며 공감한다.
츄는 최근 게임에 빠져서 "손가락을 기계로 바꾸고 싶다. 멀티가 잘 안돼서 세 손가락이 잘 안 움직인다"며 손가락을 기계로 바꿔 게임을 잘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공상가들'은 EBS에서 오는 2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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