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 F-22·B-52H 한반도 전개…한미 연합훈련 실시

김현주 2022. 12. 21.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 스텔스기(랩터)가 4년 만에 한국에 출동했고, B-52H 전략폭격기도 한반도 인근으로 전개해 한미 연합훈련을 했습니다.

F-22뿐만 아니라 미국 전략폭격기 B-52H도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 우리 측 F-35A와 F-15K 전투기와 함께 제주도 서남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일대에서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 스텔스기(랩터)가 4년 만에 한국에 출동했고, B-52H 전략폭격기도 한반도 인근으로 전개해 한미 연합훈련을 했습니다.

북한이 고체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위한 신형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과 군사정찰위성 시험 발사 사실을 공개하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 등 한미를 향한 거친 발언으로 도발 수위를 계속 높이는 데 따른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방부는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미 공군의 F-22가 20일 전북 군산기지에 전개했다고 밝혔습니다.

F-22는 스텔스 전투기로 적에게 포착될 가능성은 줄이면서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장착해 원거리에서 여러 목표물을 정밀하게 탐지·추적할 수 있으며 최첨단 전자전 장비 등을 탑재해 현존 최강 전투기로 꼽힙니다.

최대 속도 마하 2.4(음속 2.4배)로 오산 등에서 이륙할 경우 약 7분 만에 평양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F-22뿐만 아니라 미국 전략폭격기 B-52H도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 우리 측 F-35A와 F-15K 전투기와 함께 제주도 서남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일대에서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했습니다.

훈련 후 국방부가 제공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F-22 3대, B-52H 2대, C-17(수송기) 1대가 식별됐습니다.

B-52H는 훈련 후 국내에 착륙하지 않고 카디즈를 이탈해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22는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면서 우리 공군 F-35A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로이터·대한민국 국방부 유튜브·대한민국 공군 유튜브·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