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민의힘, '용산 바라기' 아닌 '민생 바라기' 되길"

박윤수 yoon@mbc.co.kr 2022. 12. 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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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더이상 '용산 바라기'가 아닌 '민생 바라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 고단한 삶을 챙기는 민생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정부를 계속 설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제는 국민의힘이 결단해야 한다"며 "용산의 깨알 같은 지침에 국회 예산안 처리가 더이상 지연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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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더이상 '용산 바라기'가 아닌 '민생 바라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 고단한 삶을 챙기는 민생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정부를 계속 설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제는 국민의힘이 결단해야 한다"며 "용산의 깨알 같은 지침에 국회 예산안 처리가 더이상 지연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이 10.29 참사 국정조사에 복귀한 점을 언급하며 "이제라도 복귀해 다행"이라면서도 "당초 정략적인 술수를 부릴 것이 아니라 상식적 도리로 임했으면 될 일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여당은 그동안의 과오를 깨닫고 사죄를 위해서라도 국정조사에 백배 천배 진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조사 과정에서 또다시 정략적으로 참사와 유족을 이용한다면 다시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8140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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