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32점 쏟아부은 뉴욕, GSW 완파하며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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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화력을 앞세워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 닉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32-94 완승을 거뒀다.
뉴욕은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을 봉쇄하지 못했지만, 브런슨이 좋은 슛 감각을 유지해 2쿼터 내내 주도권을 지켰다.
뉴욕은 4쿼터에도 퀴클리가 좋은 슛 감각을 이어갔고, 4쿼터 중반에는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도 이뤄지며 골든스테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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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32-94 완승을 거뒀다.
동부 컨퍼런스 6위 뉴욕은 8연승을 질주, 5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줄리어스 랜들(15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매뉴얼 퀴클리(22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 2스틸)와 제일런 브런슨(21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화력을 발휘했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11위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에 실패했다. 조던 풀(26점 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클레이 탐슨(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3점슛이 난조(1/5)를 보여 완패를 당했다. 리바운드 싸움 역시 32-57 열세를 보였다.
뉴욕은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랜들, RJ 배럿 등이 연속 8점을 합작하며 1쿼터를 개시한 뉴욕은 1쿼터 중반 동점을 허용한 것도 잠시, 리바운드 우위와 3점슛을 묶어 금세 주도권을 되찾았다. 탐슨도 4점으로 묶은 뉴욕은 1쿼터를 33-25로 마쳤다.
2쿼터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뉴욕은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을 봉쇄하지 못했지만, 브런슨이 좋은 슛 감각을 유지해 2쿼터 내내 주도권을 지켰다. 잠시 잠잠했던 랜들도 2쿼터 막판 돌파, 중거리슛 등으로 화력을 되찾은 뉴욕은 69-56으로 달아나며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역시 뉴욕을 위한 시간이었다. 리바운드 우위를 줄곧 이어간 가운데 배럿이 11점을 몰아넣어 일찌감치 골든스테이트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퀴클리도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0-81이었다.
이변은 없었다. 뉴욕은 4쿼터에도 퀴클리가 좋은 슛 감각을 이어갔고, 4쿼터 중반에는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도 이뤄지며 골든스테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때 38점 차까지 달아나는 등 압도적인 화력을 뽐낸 뉴욕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4쿼터를 운영, 8연승을 이어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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