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대포 날릴 파워히터 오그레디 “팬들에게 홈런 선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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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홈런을 선물하고 싶다."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총 90만 달러에 영입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오그레디는 수비에서 좌우 코너는 물론 중견수까지 가능하고 공격 면에서는 파워를 갖춘 외야수"라며 "훈련 태도가 성실하며 새로운 나라의 문화를 존중할 줄 알고 워크 에식이 훌륭한, 야구 외적으로도 좋은 선수라고 파악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팬분들을 위해 홈런을 선물해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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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홈런을 선물하고 싶다.”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총 90만 달러에 영입했다. 그는 2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히터로서 중견수는 물론 외야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고 평가받았다.
2019년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구단에서 뛰며 한 시즌 28홈런을 기록, 파워 검증을 마쳤다. 마이너리그 7시즌 통산 658경기에서 91홈런 95도루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3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장해 4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손혁 한화 단장은 “오그레디는 수비에서 좌우 코너는 물론 중견수까지 가능하고 공격 면에서는 파워를 갖춘 외야수”라며 “훈련 태도가 성실하며 새로운 나라의 문화를 존중할 줄 알고 워크 에식이 훌륭한, 야구 외적으로도 좋은 선수라고 파악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브라이언 오그레디와의 일문일답이다.
Q. 입단 소감.
한화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KBO와 한국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다. 한국에 가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만나고 많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할 생각에 설레고 흥분된다.
Q. 계약 결심 이유.
새로운 야구와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코로나 기간에 ESPN에서 중계해 주는 KBO 경기를 꽤 챙겨봤고, 그때부터 한국 야구와 그 분위기를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Q. KBO/한화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한화에 대해 조금 찾아보았다. 대전 홈 경기장이 매우 멋져 보였고 열정적인 팬분들이 많은 것 같다. 하루라도 빨리 그곳에서 팬들의 지지 속에 경기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팀으로서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그 도전도 기대된다.
Q. 목표.
물론 첫 번째 목표는 팀이 이기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한 시즌 건강히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팀으로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는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 노력할 것이다. 팬분들을 위해 홈런을 선물해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
Q. 팬들께 한마디.
이글스 팬 여러분! 하루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팬분들을 위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네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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