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인근서 화물선 침몰 중…"선원 9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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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이 기울어져 침몰 위기에 놓였지만 승선원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사고는 오전 8시 53분 어청도 남서쪽 25㎞ 해상에서 1천865t급 화물 운반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도움을 요청해 신고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쯤 승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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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이 기울어져 침몰 위기에 놓였지만 승선원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사고는 오전 8시 53분 어청도 남서쪽 25㎞ 해상에서 1천865t급 화물 운반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도움을 요청해 신고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쯤 승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선원들을 경비함정으로 옮기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며 "선박 침몰 가능성과 해상 오염 가능성 등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군산해경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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