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반발 매수에 中 소폭 상승…日은 닷새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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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 증시를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3% 상승 중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본토 증시가 하루 전 약 1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2% 하락한 2만6508.7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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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 증시를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3%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대만 자취안지수는 0.6% 안팎의 오름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본토 증시가 하루 전 약 1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는 만큼 상승폭은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2% 하락한 2만6508.7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하루 전 일본은행(BOJ)의 기습적인 통화부양책 축소로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본은행은 20일 통화정책 정례회의 후 장기 금리 변동폭을 종전 ±0.25%에서 ±0.5%로 올리는 정책 수정을 단행했다.
시장은 이를 사실상 장기 금리 상단을 올리는 금리인상으로 받아들인 가운데 일본은행이 앞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예고한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증시에 압박을 주고 있다. 달러당 엔화는 0.4엔가량 떨어지며 가치가 상승 중이다. 엔화 가치 상승은 수출을 하는 기업의 실적에는 부정적 요인이 된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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