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와 결별' 루친스키, 1년 39억-최대 2년 103억원에 오클랜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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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드류 루친스키(34)가 결국 팀을 떠나 메이저리그로 향한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도 같은 날 "루친스키가 오클랜드로 간다. 1년 300만 달러가 보장되고, 2년차에 구단 옵션 500만 달러가 붙었다. 최대 2년 800만 달러 계약이다"고 전했다.
만약 루친스키가 2024년에도 계속 메이저리그 무대에 있는다면 더 많은 돈도 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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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21일(한국시간) “FA 드류 루친스키가 오클랜드와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만 남았다. 루친스키는 오는 31일 34세가 된다. 한국에서 4년을 뛰었고, 1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6을 올렸다”고 적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도 같은 날 “루친스키가 오클랜드로 간다. 1년 300만 달러가 보장되고, 2년차에 구단 옵션 500만 달러가 붙었다. 최대 2년 800만 달러 계약이다”고 전했다.
2019년 NC에 입단한 루친스키는 2022년까지 4년간 통산 121경기 732.2이닝,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NC의 든든한 1선발로 군림했다. 첫 시즌인 2019년에는 불운에 시달리며 9승(9패)에 그쳤으나 2020시즌 19승 5패, 평균자책점 3.05를 찍으며 리그 다승 2위에 자리했다. 팀의 통합우승도 이끌었다.
2021년 15승 10패, 평균자책점 3.17을 만든 루친스키는 올해 31경기 193.2이닝, 10승 12패, 평균자책점 2.97을 찍었다. KBO리그 커리어 처음으로 2점대 평균자책점을 만들었고, 이닝도 처음으로 190이닝을 돌파했다. 탈삼진도 194개로 가장 많았다. 반대로 볼넷은 34개로 가장 적었다.
당연히 NC는 재계약을 생각했으나 루친스키의 뜻이 달랐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원했다. 그리고 오클랜드로 간다. 2023시즌 5년 만에 빅리그 복귀다. 지난 2014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에인절스에서 2015년까지 뛰었다.
2016년은 메이저리그 기록이 없고, 2017년 미네소타, 2018년 마이애미에서 빅리그에 모습을 보였다. 2018년 32경기 35.1이닝, 4홀드, 평균자책점 4.33을 만든 것이 빅리그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KBO리그 생활을 거쳐 다시 돌아간다.
대형 계약은 아니다. 보장은 딱 1년. 그래도 달러면 NC가 지급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다. NC는 이미 2023시즌 에릭 페디와 제이슨 마틴에게 각각 100만 달러씩 줬다. 외국인 선수 합계 금액 상한선에 따라 2023년 루친스키에게 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240만 달러다. 만약 루친스키가 2024년에도 계속 메이저리그 무대에 있는다면 더 많은 돈도 만질 수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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