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공격P 없어도 마요르카 ‘얼굴마담’...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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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어도 마요르카의 '얼굴마담'이 됐다.
하지만 마요르카의 '얼굴'은 역시 이강인이었다.
경기 후 마요르카는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경기 결과를 알리며 이강인의 얼굴을 넣었다.
마요르카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는 이강인과 골키퍼 프레드락 라이코비치(세르비아) 단 2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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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강인(21)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어도 마요르카의 '얼굴마담'이 됐다.
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이룬의 에스타디오 갈에서 열린 레알 우니온(3부)과의 '2022/23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대회 3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2분까지 총 77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회복 중인만큼 다소 무거운 몸놀림이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도 팀 내 가장 낮은 평점인 6.6을 부여했다.
하지만 마요르카의 '얼굴'은 역시 이강인이었다. 경기 후 마요르카는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경기 결과를 알리며 이강인의 얼굴을 넣었다. 보통 득점 선수나 가장 활약이 돋보인 선수의 얼굴을 넣는 만큼 이례적인 경우였다. 이강인의 팀 내 입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강인이 월드컵 직후 '특별대우'를 받는 이유가 있다. 마요르카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는 이강인과 골키퍼 프레드락 라이코비치(세르비아) 단 2명뿐이다. 이중 이강인만이 본선 토너먼트 16강에 올랐다. 월드컵에서 구단의 명예를 빛내고 온 '업적'을 인정해 주고 있는 셈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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