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 150병상 규모 공공 재활병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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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150병상 규모의 공공 재활병원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충남권역 재활병원 조성 사업이 행안부의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복지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이행 등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회복기 재활환자의 전문적 치료를 위해 아산시 용화동 일원 1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착공은 내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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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495억 투입 회복기 재활환자 전문치료 담당 2025년 개원
[아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150병상 규모의 공공 재활병원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충남권역 재활병원 조성 사업이 행안부의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복지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이행 등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회복기 재활환자의 전문적 치료를 위해 아산시 용화동 일원 1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착공은 내년 3월이다. 사업비는 국비 95억원과 도비 280억원, 아산 시비 120억원 등 모두 495억원이다. 개원은 2025년 10월이며, △뇌졸중 △뇌 손상 재활 △척수 손상 재활 △근골격계 재활 △소아 재활 △스포츠 재활 등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후 사업비가 270억원에서 495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사업비 확보 문제로 좌초 위기에 놓인 바 있다. 그러나 김태흠 충남지사가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6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내 장애인과 재활치료 환자들이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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