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위무사’, 빅클럽들도 호시탐탐...맨유-아스널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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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주역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맥 앨리스터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활약했다.
지난 2019년 9월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아르헨티나 데뷔전을 치른 맥 앨리스터는 브라이튼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며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맥 앨리스터의 월드컵 활약에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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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주역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맥 앨리스터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활약했다. 지난 2019년 9월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아르헨티나 데뷔전을 치른 맥 앨리스터는 브라이튼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며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지역예선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다. 주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4-3-3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더 한 축을 담당하는 맥 앨리스터는 엔소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과 함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또한 중요할 때 한 건을 터뜨려주기도 했다. 지난 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폴란드의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맥 앨리스터는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이후 토너먼트에서도 특유의 활동량과 성실함을 보여줬고, 조국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페르난데스, 데 파울과 함께 호흡을 맞춘 맥 앨리스터는 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를 돕는 ‘호위무사’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맥 앨리스터의 월드컵 활약에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그의 소속팀인 브라이튼은 최근 맥 앨리스터 영입에 대한 문의에 싫증을 내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에 따르면,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맥 앨리스터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맨유는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의 3선이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동력으로 맥 앨리스터를 후보로 두고 있다.
또한 아스널도 그라니트 자카와 토마스 파티의 3선 조합이 존재하지만, 삼비 로콩가와 모하메드 엘네니 등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존재하기에 맥 앨리스터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맥 앨리스터의 계약 기간은 현재 2025년까지지만, 최근 많아지는 다른 클럽들의 관심에 브라이튼은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차후 맥 앨리스터의 거취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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