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 오클랜드와 1+1년 103억원…NC 떠나 MLB 복귀

하남직 2022. 12. 21.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에이스로 활약한 드루 루친스키(34)가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루친스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1+1년 800만달러(약 103억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썼다.

풀 타임 메이저리거로 자리 잡지 못한 루친스키는 2019년 NC와 계약했고, 올해까지 뛰었다.

NC는 루친스키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루친스키의 빅리그 복귀 의지가 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루친스키 역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 초 NC 선발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 2022.9.23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4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에이스로 활약한 드루 루친스키(34)가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루친스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1+1년 800만달러(약 103억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썼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오클랜드가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헤이먼 기자는 "루친스키는 2023년 연봉 300만달러를 보장받고, 오클랜드가 재계약을 택하면 2024년에 500만달러를 받는다"고 전했다.

올해 루친스키는 NC에서 인센티브를 포함해 200만달러를 받았다.

루친스키는 2014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2018년까지 41경기 54이닝 4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33을 올렸다.

풀 타임 메이저리거로 자리 잡지 못한 루친스키는 2019년 NC와 계약했고, 올해까지 뛰었다.

KBO리그 성적은 121경기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이다.

NC는 루친스키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루친스키의 빅리그 복귀 의지가 강했다.

루친스키의 최근 빅리그 등판은 2018년 9월 30일 뉴욕 메츠전이었다.

KBO리그에서 반등한 루친스키는 5년 만에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