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이터' 정찬성 "추성훈→김동현과 더 가까워져, 자주 만나 얘기"

최혜진 기자 2022. 12.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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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파이터' 정찬성이 방송 출연 후 변화를 밝혔다.

'순정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1인자로 거듭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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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SBS
'순정파이터' 정찬성이 방송 출연 후 변화를 밝혔다.

21일 오전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순정파이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이용진, 안재철 PD이 참석했다.

'순정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1인자로 거듭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최두호는 '순정파이터' 멘토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방송에 익숙하지 않아 출연하는 것을 걱정했다. 그런데 형들이 잘 챙겨주고 격투기 예능이라 편한 게 있었다"며 "형들을 믿고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 역시 함께한 멘토들에게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형들과 같이 하는 격투기 예능이라 많이 편하다"고 전했다.

김동현은 "격투기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격투기를 좋아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다 열심히 하고 오래 하다 보니까 좋은 자리에 선수들과 모여서 함께 촬영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또 (예전엔) 멘토들과 같이 만날 기회가 생각보다 없었다. 같이 자주 훈련을 못 했는데 촬영 전후로 이제 자주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하니 즐겁다. '순정파이터'를 통해 더 가까워진 거 같아 좋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사실 지상파에서 격투기 하는 것 자체가 신경이 많이 쓰였다. 그런데 ('순정파이터'가) 격투기의 선구자라고 생각한다. 제일 처음 하는 사람이 무섭지만 여기서 터지면 선구자가 되는 거다"라며 "격투기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그런 방송을 만든 거라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순정파이터'는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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