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메시·음바페 활약에 웃는 PSG...유니폼 판매 3배 급증

이용성 기자 2022. 12.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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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란히 골든볼과 실버볼을 수상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의 활약에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PSG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미국 온라인 소매업체 파나틱스는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지난 18일 메시와 음바페의 PSG 유니폼 판매가 평소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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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란히 골든볼과 실버볼을 수상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의 활약에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10월 2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5차전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대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 경기에서 PSG의 킬리앙 음바페(왼쪽), 네이마르(가운데), 리오넬 메시가 어깨동무를 한 채 팀의 득점을 기뻐하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PSG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미국 온라인 소매업체 파나틱스는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지난 18일 메시와 음바페의 PSG 유니폼 판매가 평소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40%는 미국에서 발생했다.

파나틱스 측은 “월드컵에서의 메시와 음바페의 활약에 전 세계 축구팬들이 유니폼 구매를 서두른 결과”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끝난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를 승부차기에서 4-2로 꺾고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양팀이 연장전까지 3대 3으로 접전을 펼친 가운데, 메시가 2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대회 기간 7골 3도움을 올린 메시가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했고, 음바페는 8골 2도움으로 실버볼과 골든부트(득점왕)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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