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부터 뜨거웠던 '불타는 트롯맨', 예선전 파트1 음원 오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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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의 예선전 파트1 음원이 발매된다.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 지난 20일 처음 방송됐다.
'불타는 트롯맨'은 1회에서 8.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1회부터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예선전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곡들이 21일 낮 12시에 음원으로 발매되며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욱 고조시켜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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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불타는 트롯맨'의 예선전 파트1 음원이 발매된다.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 지난 20일 처음 방송됐다. '불타는 트롯맨'은 1회에서 8.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1회부터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예선전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곡들이 21일 낮 12시에 음원으로 발매되며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욱 고조시켜줄 예정이다.
20일 방송에서는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팬텀'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16년차 뮤지컬계 간판스타 에녹이 가수 설운도가 직접 작곡한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선곡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관록이 느껴지는 무대로 대표단의 극찬과 함께 올인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중연은 남진의 '그대여 변치 마오'를 선곡해 쭉 뻗어나가는 도입부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로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밀당 매력'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으며 대표단과의 밀당에도 성공하며 올인을 받았다.
트로트 신동 박민수는 '차표 한 장'을 선곡, 매력 종합 선물세트를 지니고 예선전에 출전했다. 원곡 가수인 송대관을 국민가수로 자리매김시켰던 곡을 뛰어난 가창력과 화끈한 무대 매너로 재해석해 대표단의 올인을 받았다.
팝페라 출신 신명근이 선곡한 현진우의 '나의 영토'는 누구보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의 속내를 표현한 곡으로, 신명근은 망토안에 넣어두었던 국자를 마이크 삼아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진또배기'의 원곡자 고(故) 이성우씨의 아들 이승환은 아버지의 노래인 '진또배기'와 함께 예선전 무대에 참여해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원곡자의 아들답게 '진또배기'의 맛을 제대로 살려 속일 수 없는 유전자의 저력을 대표단의 올인으로 입증했다.
12살 초등학교 5학년 어린 나이의 출연자 홍성원은 송소희 원곡의 '배 띄워라'를 선곡했다. 작은 풍채에서 나오는 믿을 수 없는 발성으로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여 대표단과 시청자들의 두 귀를 사로잡았다. 홍성원 역시 대표단의 올인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유망주로 등극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발매되는 음원에는 강설민의 '삼백초', 공훈의 '못난 놈', 김정민의 '나쁜 남자', 박현호의 '꽃바람', 이수호의 '배신자', 이하평의 '가슴은 알죠', 장동열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조주한의 '한량가', 황영웅의 '미운사랑'까지 총 15곡이 수록됐다.
'불타는 트롯맨'의 가장 큰 차별점 중 하나는 참가자가 미션에 올라갈 때마다 상금의 규모가 커지는 '오픈 상금제' 시스템이다. 받은 점수만큼을 상금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연 얼마큼의 상금이 모여 새로운 트로트 황제에게 전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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