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리사이클링 도서 2000여권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

기사내용 요약
지난 16일까지 임직원 대상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총 2477권 아름다운가게 중고서점 '보물섬'에서 판매
수익금 성남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안랩 임직원들이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안랩은 임직원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으로 모은 2000여권의 도서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안랩이 지난 7월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24주간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책은 총 2477권으로 임직원 1인당 2권을 기부한 셈이다.

안랩이 이번 캠페인으로 모은 도서는 아름다운가게의 중고서점인 '보물섬'에서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성남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치범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도서 기부는 단순한 판매 수익금의 기부라는 자선활동 외에도 자원 리사이클(재순환)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 리사이클링, IT자산 기부같은 '순환과 나눔을 겸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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