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이터' 추성훈 "다른 방송과는 표정부터 달라, 너무 즐겁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순정파이터' 추성훈이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1일 오전 SBS 신규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 '순정파이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이용진, 안재철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순정 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전설의 파이터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에게 극강 멘토링을 받으며 '격투기 1인자'로 거듭나는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이다. '대한민국 격투기 TOP 4'로 통하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멘토로 나서 숨은 전사의 심장을 가진 지원자들을 찾고, 이들을 위한 특급 기술과 멘탈 코칭을 통해 진짜 파이터로 거듭나는 여정을 함께 한다.

'순정 파이터'에는 셀럽은 물론 무도인, 학생, 직장인 등 직업을 불문한 많은 지원자가 등장할 예정이다. 정찬성-최두호는 '슈퍼좀비' 팀, 추성훈-김동현은 '섹시매미' 팀을 이룬다.

멘토 중 맏형인 추성훈은 "원래 알던 친구들과 하는 거라 편하고 재밌다. 죄송한 말이지만, 다른 방송과 '순정파이터' 속 제 얼굴(표정)이 엄청 다르다. 그 정도로 재밌게 하고 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힘들었던 게 하나도 없다. 너무 재밌어서 힘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추성훈 형이 촬영하면서 '이 정도면 대박나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 감히 그 말이 맞을 거라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이날 밤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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