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1월 선공개 영어 싱글→3월 미니앨범 발매…2023년도 '열일 행보'

▲ 트와이스.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1월 선공개 영어 싱글에 이어 3월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채널에 2023년 발매 어나운스 이미지를 기습 공개해 국내외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23년 1월 영어 싱글을 선공개하고 3월 열두 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많은 K팝 팬들은 '아워 유스'(Our Youth)라고 적힌 문구에 무슨 의미가 담겼을지 트와이스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22년 음원, 앨범, 월드투어, 뮤직비디오 등 각종 지표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 15일 기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22년 미국 내 트와이스 음원 재생 수가 2억8941만회를 넘기고 올 한 해 미국 현지 팬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K팝 걸그룹으로서 이름을 빛냈다. 또 최근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모든 음원들의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총합이 55억 건을 돌파해 굳건한 존재감을 뽐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최초, 최다 성적을 내고 새 역사를 썼다.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 나연이 지난 6월 24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으로 해당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다 주간 음반 판매량, 최초 톱10 달성이라는 진기록을 쌓았다. 지난 8월 26일 발매된 완전체 음반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 역시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에서 10만을 찍으며 '커리어 하이'를 썼고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통산 3번째 '빌보드 200' 톱10 등극이자 K팝 걸그룹 사상 최다 기록이다.

지난달에는 '비트윈 원앤투'의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17편의 모든 활동곡, 3편의 일본 발표곡,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까지 총 21편의 뮤직비디오를 억대 조회수 반열에 올렸다.

트와이스의 선공개 영어 싱글고 열두 번째 미니앨범 티징 콘텐츠 관련 소식은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 트와이스 2023년 발매 어나운스 이미지.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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