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아이사랑꿈터' 등 내년 준공…정주환경 개선

전창해 2022. 12.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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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각종 생활 인프라가 내년에 잇따라 준공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이사랑 꿈터(영유아놀이돌봄센터)가 내년 초 문을 연다.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한 괴산읍 서부리 소재 허브센터도 연면적 4천35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하반기 중 준공한다.

낡은 괴산읍행정복지센터를 대신한 문화복지행정타운은 내년 12월 공사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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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각종 생활 인프라가 내년에 잇따라 준공한다.

괴산 아이사랑 꿈터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이사랑 꿈터(영유아놀이돌봄센터)가 내년 초 문을 연다.

32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연면적 69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장난감도서관과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교육실, 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한 괴산읍 서부리 소재 허브센터도 연면적 4천35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하반기 중 준공한다. 총사업비는 98억원이다.

이곳에는 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들어선다.

괴산허브센터 조감도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낡은 괴산읍행정복지센터를 대신한 문화복지행정타운은 내년 12월 공사가 끝난다.

행정타운은 120억원을 들여 연면적 5천7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행정업무 영역 외에도 지역주민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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