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이터’ PD “격투기 부상 우려 알아, 기술 제한 뒀다”

이민지 2022. 12.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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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첫 격투기 예능, 괜찮을까.

12월 21일 진행된 SBS '순정파이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안재철PD가 격투기 소재에 따른 수위 우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안재철PD는 "지상파에서 최초로 하는 격투 예능인 만큼 경기 수위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제작진도 고민했다. 토너먼트 식으로 챔피언을 뽑는거라 부상 우려가 많았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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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지상파 첫 격투기 예능, 괜찮을까.

12월 21일 진행된 SBS '순정파이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안재철PD가 격투기 소재에 따른 수위 우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안재철PD는 "지상파에서 최초로 하는 격투 예능인 만큼 경기 수위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제작진도 고민했다. 토너먼트 식으로 챔피언을 뽑는거라 부상 우려가 많았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격투기를 잘 아는 멘토분들과 상의해 치명적인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 기술은 재미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제한을 뒀다"라고 밝혔다.

이어 "멘토분들이 격투기가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스포츠로 보이고 싶다고 하셨다. 격투기라 하면 거칠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정해진 룰 안에서 공정하게 맨몸으로 상대를 상대하는 스포츠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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